성공을 발판으로 2학기를 마무리하며 다음을 준비합니다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 라리가 아카데미의 2학기가 마무리되어가는 지금, 우리 선수들의 눈부신 성장과 성취를 자랑스럽게 돌아봅니다. 라마단 기간의 도전 속에서도 우리 팀은 꾸준히 훈련과 경기에 임하며 필드 안팎에서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경쟁 무대에서는 첫 번째 ECiM Youth League에서 우리 남학생 팀들이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14세 이하(U14): 해당 부문 우승
• 17세 이하(U17): 준우승
• 10세 이하(U10): 뛰어난 경기력으로 준우승

이번 대회를 통해 아카데미의 외부 인지도가 한층 높아졌을 뿐 아니라, 친선 경기를 더 많이 주최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앞으로 열릴 다양한 대회로부터의 초청도 이어지고 있어, 유소년 축구계에서의 우리 존재감이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여자 축구팀도 매우 활발한 3월을 보냈습니다. 다수의 경기에 출전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고, 다가오는 3학기에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엡솜에서 직접 더 많은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이를 통해 참가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선수들에게 더 나은 경쟁 환경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라리가 아카데미가 지향하는 최상의 축구 교육 환경 조성이라는 목표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학생 선수들이 물리적 제약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의 사명입니다.

이러한 성과와 다가올 기회를 바탕으로, 우리는 다음 여정을 더욱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엡솜 라리가 아카데미는 탁월함, 팀워크, 축구에 대한 열정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Diego Gutierrez Ramos
Head Co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