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 학생들은 최근 테일러스 레이크사이드 캠퍼스에서 열린 옥스브리지–테일러스 토론 포럼(Oxbridge–Taylor’s Debating Forum)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이 다양한 분야에 미치는 영향 등 글로벌 이슈를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보여준 Nang Y.와 Nexus K.의 성과는 엡솜 교육 환경 속에서 길러진 자신감, 지적 호기심, 그리고 의사소통 능력을 잘 보여줍니다. 옥스브리지–테일러스 토론 포럼과 같은 기회는 학생들이 세계적인 이슈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비판적 사고력과 명확한 표현 능력을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역량은 앞으로의 학업과 진로에서도 중요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다음은 포럼에 참여한 학생들의 소감입니다.
Nang Y. (Year 12)
2월 7일, 저는 옥스브리지–테일러스 토론 포럼에 참가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과학,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나뉘어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AI와 관련된 경제적 불평등에 대해 조사하는 팀에 배정되었습니다. 제가 참여한 워크숍은 매우 인상 깊고 지적으로 자극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이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도전하며 다양한 관점을 탐구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토론이 끝난 후, 저는 전체 포럼 앞에서 팀을 대표하는 첫 번째 연사(First Speaker)로 선정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긴장했지만 최대한 침착하게 제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놀랍게도 저는 최우수 연사상(Best Speaker Award)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다양한 토론 방식을 접할 수 있었고, 제 생각을 보다 명확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Nexus K. (Year 11)
지난 토요일, 저는 말레이시아 테일러스 레이크사이드 캠퍼스에서 열린 옥스브리지 토론 포럼에 참가했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한 활동 중에서도 가장 지적으로 자극적인 경험중 하나였습니다. 이 행사에는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모였으며, 모두 토론과 글로벌 이슈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은 팀으로 나뉘어 교육, 경제, 사회와 정치, 기술, 환경등 다양한 주제의 토론 안건을 맡게 되었습니다. 분위기는 경쟁적이면서도 협력적이었고, 마치 대학 수준의 토론 환경에 참여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각 주제는 현실 세계의 복잡한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교육 분야에서는 기존 교육 시스템을 어떻게 개혁할 수 있을지 논의했고, 경제 토론에서는 효율성과 공정성사이의 균형을 고민했습니다. 사회와 정치 분야에서는 거버넌스(governance)와 권리(rights), 제도의 역할(role of institutions)을 살펴보았으며, 기술 분야에서는 빠르게 발전하는 혁신이 가져오는 윤리적·실질적 영향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다른 팀들의 주장과 반박을 듣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고 방식과 논리 구조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참가한 라운드의 토론 주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이 의회는 인공지능이 지속가능성과 환경 보호를 개선할 것이라고 믿는다(This House Believes AI will improve sustainability and environmental protection).” 저는 반대측 연사로 참여했습니다. 팀이 구성된 후 우리는 주장들을 정리하고 논리를 구조화하며 예상되는 반박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AI가 강력한 기술이기는 하지만, 데이터 센터를 통한 에너지 소비 증가, 과잉 생산 유도, 그리고 기술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저는 세 번째 연사(Third Speaker)로서 상대 팀의 주장에 반박하고 우리 팀의 논리를 강화하며, 토론에서 왜 우리가 승리했는지를 정리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서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대응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매우 보람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Nang Y. and Nexus K.
Year 12 & Year 11 Stud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