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생활과 프리펙트 (Prefect) 업무의 균형 잡기

Admissions Pefect로 활동한다는 것은 큰 영광이자 책임입니다. 저희는 입학처 및 마케팅 팀과 긴밀히 협력하며, 엡솜을 방문하는 분들이 따뜻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A레벨 학업과 프리펙트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것은 때때로 벅차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성공의 열쇠는 ‘팀워크’, ‘시간 관리’, 그리고 ‘감성 지능 (Emotional intelligence)’입니다. 적절한 지원이 있다면 리더십과 학업 모두에서 충분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Admissions Pefect의 주요 역할 중 하나는 예비 학생들과 가족들을 위한 캠퍼스 투어를 학생 주도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또한 오픈 데이(Open Day), 웰컴 데이(Welcome Day)와 같은 주요 행사 준비에도 함께 참여하여 새로운 학생들과 방문객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가장 큰 보람은 저희의 도움을 받은 방문객과 신입생들이 웃음 짓고 학교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할 때입니다. 저희가 그들의 긍정적인 엡솜 경험에 기여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프리펙트 업무 외에도 저희는 다양한 소셜 행사, 개인 프로젝트, 커뮤니티 활동에도 참여합니다. 이 모든 것을 학업, 대학 지원, 시험 준비와 병행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동료 프리펙트, 선생님, 친구들 등 든든한 지원 체계가 있다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서로 협력하고 돕는 분위기 속에서 모든 책임을 함께 나누며, 어느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Daniel Goleman의 감성 지능(Emotional Intelligence) 개념은 이 맥락에서 특히 중요합니다.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자신의 강점과 약점, 한계를 파악하는 것—시간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사회적 기술을 키우는 것은 친구들을 돕고, 원활하게 소통하며, 학교 커뮤니티 내에서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결국, 프리펙트 역할과 학교 생활의 균형을 잘 잡는다는 것은 올바른 지원 체계를 찾고, 우선순위를 설정하며, 핵심적인 리더십 역량을 기르는 과정입니다. 도전이 있는 만큼 그 보람도 큽니다. 맡은 역할에 열정을 가지고 협력하며 임하면, 학교에 기여하는 동시에 스스로도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엡솜을 넘어 미래의 더 큰 책임감을 감당할 수 있는 준비가 될 것입니다.
곧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에서 여러분을 만나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
Shannie, Rin, and Stella
Admissions Prefects 2024/25